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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맨해튼 로컬 맛집 추천 : "Schnipper's, 슈니퍼스

by 333 EAST 2020. 8. 20.

뉴욕/맨해튼 로컬 맛집 추천 : "Schnipper's, 슈니퍼스"  


 

Schnipper's, 슈니퍼스

 

처음엔 스치니퍼스라고 읽었는데 슈니퍼스가 맞는 발음 같네요.

슈니퍼스는 뉴욕의 전통있는 수제버거 맛집이랍니다. 두 형제가 이름을 걸고 낸 버거 집이라고 하는데요.

 

브랜드의 로고 또한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레드와 약간의 블루의 조합이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

 

전형적인 올드스쿨 미국 스타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로고를 레드 컬러로 네온사인으로 만들었는데, 이 모습 또한 레트로한 느낌을 살려주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비록 미국 3대 버거에는 속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는 인엔아웃, 쉐이크 쉑, 파이브 가이즈 등등 이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지만, 

 

뉴욕에 와서 처음 들어봤지만, 아주 인상깊은 맛을 느꼇던 곳이 이 곳입니다.

 

물론 개인 차가 있을 수 있다는점은... 

 

그래서 저는 미국에서 햄버거집을 추천한다면 이 슈니퍼스 햄버거 또한 꼭 먹어보라고 합니다.


  비주얼도 끝짱납니다. 제가 즐기는 살찌는 느낌의 음식~~크흐 

막 치즈가 입에서 흘러내리는 그런 느끰~ 아시죠~흐흐흐

 

치즈라기보다는 수제버거의 특징인 육즙이 입안에스 촤악~ 퍼지는 느낌이죠!

 

그 육즙과 아메리칸 치즈가 어우러져 엄청난 풍미를 느끼게 해주는 햄버거 입니다.

 

너무 먹고 싶게 묘사를 해버렸네요. ㅎㅎ

제가 간 곳은 51st Lexington ave 에 위치한 곳인데 

570 Lexington Ave, New York, NY 10022 미국

여긴 천장이 엄청 높아서 아주 넓은 공간 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자리도 많이 있어 편하게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어요. 주문을 하면 음식을 자리까지 친절하게 서빙해줍니다. 

음 근데 나무 색 때문인지 뭔가 칙칙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조명이 어둡기도 한거 같아요.

인테리어만 좀 바꿔주면 먹는데도 기분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낮에 창가에 앉아서 먹으면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도 구경하고. 뭔가 뉴욕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해요.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정말 메뉴 선택하기 힘들어요... 지점 마다 메뉴가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사실 제가 주로 먹는건 슈니퍼스 기본 버거를 매번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치즈 프라이즈랑 같이 시켜 먹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고구마 튀김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고구마 튀김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샐러드도 인기가 있고요.

 

아래 메뉴를 보시면 그래픽을 많이 신경쓰지 않은 듯 하지만,

 

뭔가 세련되고 올드한 느낌을 동시에 잡으려는 노력이 느껴지는 디자인 이었어요..

 

다른 그래픽 디자인 한 것 들을 보니, 정말 신경 써서 잘 만든 느낌이 납니다. 결코 다른 브랜드에 뒤쳐지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쉐이크쉑 치즈프라이 보다는 슈니퍼스 치즈 프라이즈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음~그리고 핫도그?도 많이 먹는것 같은데 그래도 전 항상 버거를 먹습니다.

아! 그리고 맥엔 치즈도 많이들 먹더라고요?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음식을 만들기 시작해서 

정말 뜨끈뜨근한 패티와 싱싱한 채소 그리고 흘러내리는 치이이이즈으으으를 드실 수 있어요!!

쿰척쿰척 ㅎㅎ 

 

아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생맥주가 한잔에 2 불이라고 하던데. 이건 확실하지 않습니다.

 

2불에 한잔이라면 맨하튼에서 정말 희귀하고 소중한 곳입니다. 생맥주가 한잔에 2불이라니. 이 부분은 검증이 필요할것 같네요

 

곧 다시 가봐야 할것같아요. 이 핑계로 히히...



진짜 이런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살이 찔 수 밖에 없어요... 

여러분도 맛난거 만 찾아 드시다가  나도 모르게 뿔어있는 자신의 몸을 발견할 수 있으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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