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일상

[뉴욕일상] 미국 흑인 총격사건, 사건 전말 후 미국 시위 중 총기사건 발생

by 333 EAST 2020. 8. 27.

미국 흑인 총격사건, 사건 전말 그리고 미국 시위 중 총기사건 발생

 

23일 오후5시 경 미국에서 경찰이 흑인(제이컵 블레이크)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을 소지하지 않은 비무장 상태의 흑인이 자신의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사건이었습니다. 총에 맞은 흑인은 현재 중태 상태라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지난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또 한번의 인종 차별에 대한 시위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건전말

 

이 사건은 흑인 남성이 경찰의 말을 무시하며, 주차된 차량 쪽으로 가며 운전석 문을 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경고하며 총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제이컵 블레이크가 차로 들어가려는 순간 총을 7차랴 정도 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은 뚜렷한 이유, 왜 총을 쐈는지? 왜 출동 했는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youtu.be/K0DSTV7XT1E

 

이에 블레이커의 가족들은 총격 사건이 있을 때, 차에는 3세, 5세, 8세의어린 아이 셋이 있었고, 이 아이들은 이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평생동안 짊어지고 살아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주 법무부에서 조사 중이며, 관련 경찰들은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겨우 휴직이라는...

 

위스콘신주는 18세 이상이면 공공장소에서 총을 공개적으로 소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정말 총을 소지하게 하는건 절대 안된다는 생가이 들어요...

 

주지사는 흑인 시민들에게 이런 무자비하고 무조건적으로 무력 대응하는데 반대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시위 중 총격사건 발생

 

 

위 사건으로 인해 시위가 격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방위군가 시위대를 해산시키려고 했으나, 굴하지 않고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더욱이 인종차별을 보이는 이슈가 된 이유가 있습니다. 시위 도중 백인 청소년 카일 리튼하우스가 현장에서 총을 들고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2명을 사망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병력과 주방위군 500명의 병력을 투입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찰의 흑인 무력대응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거리에서 약탈과 폭력과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 뿐...

 

리튼 하우스는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리튼 하우스는 밤에 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합니다. 그리고 도주하던 중 다시 한번 총을 발표합니다. 이에 2명이 가슴, 머리에 총을 맞아 숨겼습니다. 또 다른 1명 또한 총을 맞고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리튼 하우스는 평소에도 소셜네트워크에 Black Lives Matter 이라는 운동에 반대되는 Police Lives Matter 을 업로드하며 경찰복에 총을 쥐고 있는 사진등을 업로드하며, 지속적인 시위에 반대해 왔던 인물이었습니다. 실제로 길거리에 나와 살인을 할 줄이야.... 정말 무섭네요.

 

조지플로이드가 사망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흑인 목슴도 중요하다 ' Black Lives Matter' 이라는 운동이 머릿속에 박혀있던 개념을 흔들고 고쳐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흑인을 향해 무자비한 총격, 무력은 인종차별의 결과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이 두 사건은 미국이 얼마나 은연 중 다른 인종에 대한 폭력과 뜨거운 시선, 인종차별을 일 삼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흑인 남성이 경찰을 상대할 때 살해당할 확률이 2.5배 높다고 하네요. 

 

미국 경찰은 노동계급 사람들을 단속해 이 체제의 원활한 운여을 돕는데 있다고 하는 말이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사건들입니다.

댓글